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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 작성댕댕이는 마일로🐶

내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에 관해 질문이 있을 수 있지만, 님과 내 강아지가 살고 있는 우리 사회가 반려문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증이 들 수도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2020년부터 인구총조사에 반려동물 양육 여부를 조사 대상에 포함할 정도로 반려가정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일로는 이 조사가 우리의 일상이 반려동물과 많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질문자님처럼 마일로도 우리 사회가 반려동물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문제점들을 고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 응답자 중에는 반려가정이 아닌 분들도 계셨습니다. 만약 향후 반려동물을 기를 의향이 있다면 입양 경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 부동의 1위로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 (17.9%)을 많이 생각하고 계신 거 같습니다. 지금 당장을 키우지 않고 있지만 지인 중 누군가가 권한다면 키울 의향이 있어 보이는 분들 같네요.
• 두 번째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답해 주신 것이 바로 '지방자치단체 유기동물보호소' (17.6%)와 '동물보호단체 등 민간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입양' (15.2%) 입니다. 유기견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시민 의식이 증가한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가정이 되어 주겠다는 마음이 우리 사회에 점차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반려동물하면 가장 해결이 필요한 문제는 바로 급증하는 유기동물 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생각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이유에서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핫포테이토 문제는 식용견 문제가 아닐까요? 작년 여름에도 용산에서 식용견 금지법을 위해 시위가 일어났을 정도로 식용견 찬반 대결이 뜨거운 문제입니다. '반려견' 인식이 강해진 강아지를 식용 목적으로 키우고 끔찍한 방식으로 도살한다는 점에서는 마일로 반대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님은 반려동물 관련해 어떤 소리를 들으시나요? 마일로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유기견 입양 및 봉사활동에 대해서 자주 들었었습니다. 그때는 단순히 주변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오늘 보고서를 읽고 나니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되었죠.

그동안 당연시되어왔던 펫숍 입양, 식용견 문제 등 반려동물 문제에 대해 의문을 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아직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은 나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제안 하다보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님, 오늘도 다이얼렉트를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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