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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는 어떤 펫 서비스를 이용하셨나요? 미국뿐만 아니라 반려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강아지를 주인 대신 산책시켜주는 '도그 워커(Dog Walker)'라는 직업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코로나 기간으로 인하여 재택근무 시간이 길어지자 '팬데믹 퍼피'라며 반려동물 입양 수가 증가한 적이 있었지요. 하지만 다시 오피스로 돌아가야 하는 현재 보호자를 대신하여 팬데믹 퍼피를 대신 산책시키고 훈려해줄 사람이 필요해졌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뉴욕타임스 기사에서는 이 현상에 대해 해석하기로 도그 워커라는 직업이 아르바이트의 개념으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펫케어 산업으로서 붐이 불고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도그 워커란 말 그대 강아지와 함께 걷는 사람, 즉 산책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혹시 님께서는 위의 사진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해리 포터로 잘 알려진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2014년 영화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그는 '강아지를 산책시켜주는 남자'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었다는데요, 그의 모습이 우리가 오늘 얘기하고 있는 도그워커에 가장 가까운 이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에서 도그 워커가 어떤 직업인지 직접 체험하는 영상입니다. (님, 한국어 자막도 달 영상이니 궁금하시면 꼭 확인해 주세요!) 도그 워커란 직업이 얼마나 고된 직업인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죠. 한 번에 여러 마리의 강아지와 산책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완벽하게 통제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목줄과 아이템을 몸에 주렁주렁 걸고 걸어야 합니다.

산책은 반려견 보호자라면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반려견에게 있어 필수입니다. 그렇기에 아무에게나 중요한 일을 맡길 수는 없죠. 기사에 나왔던 도그 워커인 레인 역시 시작은 아마추어로 시작했지만 11년 동안 사업을 열고 운영하면서 전문성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산책은 반려견 보호자라면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반려견에게 있어 필수입니다. 그러나 정말 장기간 산책하러 나갈 수 없거나 매일 산책 시키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른 해외 보호자처럼 산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서비스가 바로 와요(Wayo) 펫케어 서비스이죠. 와요는 도그 워커 뿐만 아니라 펫시터 서비스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와요에 소속되어 있는 도그워커는 모두 KSD 문화교육원의 산책 전문 교육을 수료했다고 합니다. 와요 서비스의 핵심은 바로 산책 코스를 라이브 영상 및 GPS로 항상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펫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항상 드는 불안감이죠. '나 없이도 잘 할 수 있을까?' 와요에서는 보호자의 불안감을 덜고 신뢰감 있는 도그 워킹 서비스를 위해 이 산책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와요 뿐만 아니라 펫백커(Petbacker) 에서도 도그 워커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와요와 비슷하게 산책 사진 및 활동을 보고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서비스가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점에서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 있겠어요.

산책을 싫어하는 강아지는 없죠! 우리가 시큰둥해 보여도 밖에 나가서 새로운 냄새를 맡는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일이랍니다. 그런 중요한 산책이지만 보호자님께는 큰 부담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매일 산책이 어려운 보호자님께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이 도그 워커, 산책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데이케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도그 워커도 한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펫서비스로 발전되었으면 좋겠어요!

님, 오늘도 다이얼렉트를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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